중국 음식

한국 음식도 맛있고, 일본 음식도 맛있지만,

요즘들어서 중국 음식이 정말 위대하다는 생각이 든다.

딱히 맛이 더 좋아서 위대하다기보다는,

중식에게서는 다른 나라의 요리보다 배울 것이 훨씬 많고, 탐구할 영역이 훨씬 방대하다는 느낌이다.



전채로 먹는 만두만 놓고 생각해보자.

한국에서의 만두는 일반적으로 밀가루 만두피를 쓴다.

안에 넣는 내용물도 대체로 돼지고기를 쓰지만, 뭐, 닭고기, 소고기, 새우, 김치도 쓰겠지.

그렇게 만든 만두를 찌거나, 삶거나, 튀기거나, 굽거나 해서 간장에 찍어서 먹는다.

반면, 중국에서는 만두피 종류만 해도 훨씬 많다.

쌀로 만든 만두피, 두꺼운 밀가루 만두피, 완탕에서 쓰는 흐늘흐늘한 만두피, 빵껍질처럼 두꺼운 만두피 등등

안에 들어가는 소도 각종 육류 해산물 가리지 않고 다 넣는다. 중국에서 당나귀 만두도 먹어본 적이 있다.

중국에서는 만두를 익혀서 먹는 것은 물론, 생으로 먹기도 한다.

게다가 찍어먹는 소스도 간장뿐만이 아니다. 腸粉을 먹을 때 같이 나왔던 달콤한 기름소스가 생각난다.

결론은 위에서처럼 중국요리가 커버하는 범위는 손댈 엄두조차 안 날 정도로 방대하다는 것이다.



한 나라의 요리는 Unique; 자기만의 특색을 가졌다.

나라와 나라의 요리를 비교하면서 뭐가 더 낫네, 뭐가 더 구리네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하지만 중국요리가 요리사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의 양은 다른 요리를 훨씬 뛰어넘는 것 같다.

by 미륵년 | 2009/11/05 13:14 | 헛소리 | 트랙백 | 덧글(0)

Parthenon

Reporter: 'Did you visit the Parthenon during your trip to Greece?'

Shaquille O'Neal (US basketball star): 'I can't really remember the names of the clubs we went to.'



Parthenon을 보고 감동먹어서 우는 행위에 대해서:

... Thousands of others have made a similar confession (or boast), before and since. It is, in fact, a fair guess that more people have wept on the Athenian Acropolis than at any other monument anywhere in the world, with the possible exception of the Taj Mahal. But it is not only aesthetic overload, the shock of anticipation fulfilled or (as a cynic might suspect) showmanship that bring tears to the eyes. Rabindranath Tagore, the Indian poet, composer of the Indian national anthem and compulsive world traveller, is said to have cried at the sheer 'barbarian ugliness' of the ruins he saw on the Acropolis - a useful reminder, if such were needed, that the Parthenon might not look so rosy from a multi-cultural perspective ...



포스팅을 하도 안 해서 뭔가 좀 올려야겠고...

요즘 Art History 수업 들으면서 Parthenon에 대해 조사하는데, 몇몇 자료들 보고 피식해서 올려봄

by 미륵년 | 2009/10/14 12:48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0)

배부른데도 배고픈 느낌

요즘 좀 자주 이렇다.

라이스의 밥은 확실히 맛있다.

한데, Cafeteria食이 아닌 음식이 먹고 싶을 때면

배를 채워도 식탐이 남아있다.



곱창 먹고 싶다

by 미륵년 | 2009/09/19 09:30 | 헛소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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